양 대학은 앞으로 ‘K-컬쳐와 스타트업 밸리 조성’에 따른 창업 특구·창업지원 허브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예비 창업자 발굴과 창업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협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지역 특화산업 수요 분야를 위한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역 정주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채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 혁신을 위한 개방형 성과관리와 협력 수요발굴 플랫폼을 공동 활용하고, 지역 문화자산과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가 정신’ 교육과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남대는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앞두고 국내 유일 모델인 ‘K-스타트업 밸리’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K-컬쳐에 대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세계적으로 K-컬쳐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되고 있는 만큼 창업과 인재 양성으로 연계하기 위해 두 대학이 협력을 통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할 수 있는 전통문화의 역사와 문화 발굴, 계승,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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