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에 따르면 조사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해안 관광지인 북구 강동산하, 동구 주전, 울주군 나사 등 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백사장 모래의 경우 납, 비소,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 중금속 5항목,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군 등 미생물 2항목이다.
검사 결과 중금속과 미생물 모두 환경안전 관리기준 이내로 물놀이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후에도 지속해서 오염도 검사를 해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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