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AI 비전 인사이드'로 스마트한 식재료 관리

입력 2024-06-26 10:00  


삼성전자(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사진)의 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융복합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되어 냉장고에 보관한 식자재의 종류와 보관 기한을 똑똑하게 관리한다.

이는 냉장고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자재, 문 쪽에 보관하는 식자재를 내부 탑재 카메라로 촬영하고 종류를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비전 AI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기반으로 신선 식품 33종을 분류하고 매칭할 수 있다.

사용자가 보관 중인 식자재의 종류와 보관 기간을 입력하면 보관 기한이 임박한 경우 남아있는 일자를 푸드 리스트에 표기해 식자재를 적기에 활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등 생활이 편리해진다. 이 제품은 핵심 기능인 식자재 보관 기능을 AI 기술로 한층 향상하는 것은 물론 3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일상 속 차별화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구글 포토로 스마트폰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삼성 TV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PIP 모드를 통해 뉴스를 시청하며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하는 기능도 갖췄다. 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아 보안 최고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고, ‘삼성 녹스(Knox)’ 등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 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AI 인버터 압축기와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환경에 따라 알아서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 최적의 냉기를 만들며 에너지 소비는 줄여준다(자사 실험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양손 가득 식자재를 들고 있어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적용돼 손등, 손가락 등으로 문 쪽의 센서를 가볍게 터치만 해도 냉장실 도어가 자동으로 열린다.

최형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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