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글로벌 출시한 신작게임 ‘쿠키런:모험의 탑’의 흥행 조짐에 급등하고 있다. 장중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26일 오전 9시29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대비 1만2500원(21.29%) 상승한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9.98% 오른 7만6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출시할 ‘쿠키런:모험의 탑’의 사전 다운로드 흥행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미국의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 앱피겨에 따르면 ‘쿠키런: 모험의 탑’의 다운로드수는 한국, 미국, 캐나다에서 1위에 올랐다.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도 5위권에 랭크됐다.
‘쿠키런: 모험의탑’은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협력하며 게임하는 캐주얼 액선게임이다. 회사 측은 올해 초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여자 중 94%가 정식 출시된 뒤 게임을 할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