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더블 타이틀곡 '번 잇(BURN IT)'과 '시리어스(Serious)'로 컴백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7집 '시리어스(Serious)'의 플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장미, 와인, 베이스의 다양한 오브제들이 새 앨범 콘셉트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7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번 잇'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어 트랙리스트, 무드 포스터, 재킷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정규 7집 발매일인 7월 10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FT아일랜드가 2016년 발매한 정규 6집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이다. 선공개되는 더블 타이틀곡 '번 잇'과 동명의 더블 타이틀곡 '시리어스'를 포함한 전곡 작업에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FT아일랜드만의 음악적 색깔이 담길 전망이다.
발매에 앞서 FT아일랜드는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펄스(PULSE)'를 개최한다. 컴백 전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을 공개할 것으로 예고한 바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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