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리부트 월드' 힘입어 매출 1위 복귀

입력 2024-06-27 10:14   수정 2024-06-27 10:26



엔씨소프트의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되찾았다.

모바일 게임 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 26일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는 지난 12일 이후 약 2주 만의 복귀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7주년 기념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를 통해 리부트 월드 신서버 ‘말하는섬’과 ‘윈다우드’, 신규 클래스 ‘마검사’, 신규 지역 ‘페트라’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콘텐츠 출시로 다수의 휴면 및 신규 이용자가 유입됐고, 리부트 월드와 함께 기존 22개 서버군의 일간 활성화 이용자 수(DAU)도 늘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후 8시 리부트 월드 오픈 직후 이용자가 몰리며 수천 명의 대기열이 발생하고,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리며 20개의 신서버가 빠르게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리부트 월드는 리니지M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기존 22개 서버군과 구분된 독자적인 월드다. 기존 최상위 콘텐츠였던 ‘유일 등급’이 없고 상점 장비와 문양, 수호성 등 성장 요소도 일부만 개방해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가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리부트 월드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는 ‘성장 패스 시스템’을 통해 상급 마법인형, 변신, 성물 뽑기팩을 총 30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서버 출시 이후 이용자의 피드백을 게임에 빠르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신서버 오픈 7시간 만에 이용자 의견을 받아들여 콘텐츠 수정을 진행했다. 신화 및 전설 등급 카드의 수량 조정을 안내하고 신비한 변신, 마법인형, 성물 뽑기팩을 10개씩 선물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리부트 월드에서 쓸 수 있는 영웅 등급 장비를 제공하는 ‘후발대 용사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장수 IP로 남을 수 있도록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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