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선보이는 주상복합단지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이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고객만족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고 대규모 공원 및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에게 높은 주거 만족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달서구 진천동에 지하 5층~지상 48층, 4개 동, 아파트 555가구(전용면적 84~218㎡)와 오피스텔 114실(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중대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를 선보여 실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오피스텔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을 통해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단지는 주변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노선도 많아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월배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도 쉬워 사통팔달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월배 유치원과 월배초교가 있다. 월서중과 월배중도 가까운 편이다.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등도 가깝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친자연적 환경도 돋보인다.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CGV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예정)도 인근에 있다.
이와 함께 부지면적이 약 66만㎡에 달하는 학산공원과 수많은 화초·수목이 어우러져 있는 대구수목원이 가깝다.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다.
주변에서 최고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구축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최고 48층으로 월배역 인근 주거단지 중 최고 높이다. 우수한 조망권 확보로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입주민의 자부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관리비 절감에 대한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우선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공용전기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다기능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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