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인천국제공항, 양양공항, 제주공항, 무안국제공항, 아부다비 공항 관제탑 등 국내외 공항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은 국내 공항 사업에서 유일하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방식으로 완공해 낸 사업장이다. 환경사업에서는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Build Transfer Lease)에서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는 수 처리 분야는 연구개발을 통해 일찌감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분리 막을 이용한 정수 처리 기술은 충남 공주 정수장, 전북 임 실정 수장 등이 준공 후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도 상용화 성공했다.
2019년 ‘서산시 자원 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준공됐으며, 지난해엔 ‘제주시 가축 분뇨 공공 처리 시설’ 준공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바이오가스시설 수주전에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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