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사진)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데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5년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테라가 적용된 첫 분양 단지로 입주자 특화설계 등 상품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35층, 17개 동, 1450가구로 구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최대 규모다. 금호건설이 아테라를 처음 적용한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품 차별화 전략과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특화설계로는 4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 판상형 위주 설계, 3면 개방형(일부 가구),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등 트렌드를 반영한다.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 도입과 함께 하반기에만 4500여가구를 공급한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조 사장은 “20년 만에 신규 브랜드 선보인 만큼 서울,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등을 중심으로 민간 분양사업에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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