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모바일 AI 시대 위한 5G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24-06-27 11:42   수정 2024-06-27 11:43


화웨이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상하이 2024'에서 5.5G(5G-A) 구축과 모바일 AI 시대에 필요한 AI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MWC에 참석한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은 "2024년은 5G-A 및 기타 AI 디바이스가 본격 상용화되며 모바일 AI 시대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AI 서비스를 보편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 ‘AI를 위한 네트워크(Networks for AI)’와 ‘네트워크를 위한 AI(AI for Networks)’의 관점에서 5G-A 개발을 계속해서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5G 서비스를 발판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뉴 콜링(New Calling), 클라우드 폰, 무안경 3D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화웨이는 기업 대상으로 경량화 5G 서비스인 5G 레드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패시브 IoT'와 '차량 인터넷'에 최적화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이통사가 5G-A 기술 검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5G-A 패키지 및 기타 관련 서비스 출시를 포함한 5G-A 상용 요금제를 발표한 통신사도 약 10곳에 달한다. 중동 및 중국의 이통사들은 초당 5기가비트(GB) 다운 링크 속도 달성을 목표로 5G-A 3 밴드 캐리어 애그리게이션(3CC CA) 네트워크의 대규모 구축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많은 곳이 5G-A로의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경험 기반 수익화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