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27일 13:4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덴탈 3D 스캐닝 솔루션 기업인 메디트가 신임 대표이사(CEO)로 류한준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류 대표는 베인앤컴퍼니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인 메드테스트홀딩스, 코보 바이오테크놀로지 등에서 고위 경영직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글로벌 메디테크 기업의 전략적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류 대표는 지난해부터 메디트 북미 지사를 이끌며, 북미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메디트의 최고 성장전략책임자(Chief Growth & Strategy Officer)로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을 재구축하고 신제품 출시를 진두지휘했다.
메디트는 "류 대표의 글로벌 경영리더쉽, 전략적 비전 창출, 혁신과 성장 주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혁신에 더욱 중점을 두고 전략적 파트너십 및 신제품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메디트의 개방형 모델은 물론, 고객에 대한 진심어린 배려, 서비스 향상에 대한 강한 열정은 저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메디트는 고객을 중심으로 디지털 치과 혁명을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트는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전문 경영인 체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을 가속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구강스캐너 Medit i900은 혁신적인 기능과 뛰어난 성능으로 이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Medit i900은 정밀도와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으로, 치과 전문의와 환자 모두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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