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업, '하이틴 악동' 무드 제대로…첫 서머송 '기대'

입력 2024-06-27 17:18   수정 2024-06-27 17:19


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독보적 '하이틴 악동'의 면모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비비업(현희, 킴, 팬, 수연)은 27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비업은 핑크와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스포티룩을 입고 등장, 4인 4색의 키치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당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하이틴 악동'이 출격할 짜릿한 여름을 예고하는 듯하다.

앞서 비비업은 미국 LA 카탈리나섬을 배경으로 청량감 넘치는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에인트 노바디' 음원도 일부 공개된 가운데, 통통 튀는 비비업의 보컬과 사운드로 강한 중독성을 예고해 컴백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에인트 노바디'는 비비업이 데뷔 후 선보이는 첫 서머송이다. K팝 히트 메이커 이어어택(earattack)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멤버 현희 역시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비비업만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아냈다.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비비업은 '에인트 노바디'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전망이다.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발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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