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본사와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4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7일 대우건설 임직원이 을지로 본사 앞 헌혈 버스를 방문해 직접 참여했다. 헌혈 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19일부터 28일까지 보유한 헌혈증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은 2006년 시작해 19년째를 맞았다. 임직원들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대우건설 직원은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방문하지 못하던 차에 헌혈 버스가 와서 참여했다"며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헌혈이라고 생각해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헌혈 활동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서울시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에서는 의료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해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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