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은 신제품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 울트라(S8 Max Ultra)'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로보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진공 및 물청소 기능에 2024년 플래그십 모델에 최초로 탑재된 엣지 클리닝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 시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FlexiArm)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해 먼지를 모아 흡입한다. 회전형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는 벽 가장자리 1.68밀리미터(mm) 이내 공간까지 닦아낸다.
로보락 S8 맥스 울트라는 8000파스칼(Pa)의 뛰어난 흡입력과 로보락만의 음파진동 기술인 ‘비브라라이즈 3.0 시스템'을 갖췄다. 분당 4000회에 달하는 고속 듀얼 진동 모듈이 각종 오염이나 얼룩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카펫 구간에서는 물걸레를 바닥에서 최대 20mm까지 들어올리는 오토 리프팅 기능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또한 프리사이센스 라이다(PreciSense LiDAR) 내비게이션이 청소 공간 스캔과 동시에 맵을 만들어 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청소를 진행한다. 42가지 종류의 물체를 인식하고 회피하는 리액티브(Reactive) 3D 장애물 인식 센서도 탑재됐다.
전자동 유지보수가 가능한 올인원 도크는 △최대 60도씨 물걸레 온수 세척 △물걸레 열풍 건조 △도크 셀프 클리닝 △지능형 먼지 감지 △자동 먼지 비움 △자동 물통 채움 △자동 세제 디스펜서 △오프피크 충전 등 8-in-1 기능을 갖췄다.
물걸레를 온수로 세척해 박테리아를 99.99% 제거할 수 있으며 걸레와 도크베이스는 60도씨 열풍으로 완전히 건조되어 곰팡이 번식을 막아준다. 컬러는 화이트 1종으로 출시됐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로보락 S8 맥스 울트라는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된 핵심 기술력과 각종 스마트한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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