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문 vs '롯데' 김태형, 선후배 사령탑 6년 만에 맞대결

입력 2024-06-28 10:07   수정 2024-06-28 13:54



티빙이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

이번 ‘티빙슈퍼매치’ 프리뷰쇼에는 윤태진 아나운서, 심수창 해설위원, 스포츠경향의 김하진 기자가 함께한다. 여기에 롯데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포수 손성빈과 외야수 윤동희가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토크를 더할 예정이다. 본경기는 이인환 캐스터와 심수창·나지완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서고, 리뷰쇼에는 이인환 캐스터와 심수창 해설위원, 김하진 기자가 그 날의 경기를 분석한다. 이어 경기가 끝난 후 퇴근길 라이브에서는 이유빈 아나운서가 팬들과 직접 만나며 ‘티빙슈퍼매치’와 즐거운 금요일을 마무리 짓는다.

특히, 이번 경기는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한화 김경문 감독과 롯데 김태형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린다. 두 감독은 두산 베어스의 전신인 OB베어스에서 포수로 활동한 선후배 사이로, 1990년부터 1991년까지 한솥밥을 먹은 이후 두산에서 감독과 배터리 코치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2015년부터 각자 다른 팀의 사령탑을 맡은 두 감독은 2018년 ‘명장 대결’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또한 ‘티빙슈퍼매치’는 이번 주부터 KBO 스페셜관에서 서비스된다. 이에 28일(금)부터 경기 전력, 선수 라인업, 문자 중계, 티빙톡, 득점 장면 다시 보기 등 일반 중계에서만 적용되던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멀티뷰’도 도입돼 매주 금요일은 PC 웹에서 KBO리그 5개 경기에 ‘티빙슈퍼매치’까지 총 6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티빙슈퍼매치’는 경기 시작 전 각 팀의 전력을 훑어보는 프리뷰쇼부터 투구 궤적 트래킹 그래픽, 4D 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료화면을 제공하는 고퀄리티 생중계, 경기 후 리뷰쇼, 팬들과 함께하는 퇴근길 라이브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야구 콘텐츠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는 28일 저녁 18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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