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배송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8시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컬리는 2015년 샛별배송을 시작해 서비스 가능 지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최근 충남 계룡시·공주시, 경북 구미시·칠곡군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오는 8월 중순부터는 광주광역시에서도 샛별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실상 강원,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샛별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여수, 순천, 광양 지역 인구는 약 70만 명으로 서로 인접해 있어 하나의 도시처럼 배송이 가능하다. 이 지역의 샛별배송은 창원물류센터에서, 광주광역시는 경기 평택물류센터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해 문을 연 창원물류센터와 평택물류센터는 각각 동남권, 수도권·충청권 샛별배송을 맡고 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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