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충청권역 창업기업의 전략적 상생 협력을 위해 천안시 및 4개 창업지원기관(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5일‘천안 시너지 이노베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타트업 제품 전시·시연으로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빌리티·반도체·의약품·의료기기 등 10개 분야 15개 대·중견기업이 지역 스타트업과 기술협업에 나선다.
행사에 참여한 분야별 대기업·중견기업은 모빌리티(벤츠코리아, 포스코모빌리티, HL홀딩스, 디에스씨), 반도체(SK하이닉스), 의약품(퍼슨), 의료기기(세라젬) , 소재(에코프로 파트너스), 산업용로봇(제이원로보틱스), 기계(디엠아이씨코리아), 가스(JB), 금융(교보생명보험), 정보통신기술(한진정보통신) 등이다.
본 행사는 △대ㆍ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상담회 △ 지역 창업기업 제품전시회로 구성되었으며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은 2024년 선정기업(예비,초기,도약기,레전드50+)등 우수한 창업기업 PooL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여 오픈이노베이션(6개사), 투자유치 설명회(2개사), 제품전시회(3개사)를 지원하여 충청권 대ㆍ중견기업-창업기업간 전략적 협력이 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 초연결망 구축의장을 마련하였다.
이종원 호서대학교 부총장은 “천안시는 지리적으로 위치가 매우 좋고 매출, 고용, 투자 부분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만들 수 있다면 천안시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옴 할 수 있다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병삼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장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의 기술 협업을 통해 활발한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서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충청권역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고 전략적 협력이 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