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딱인데 비싸서…" 주부들 '꿈의 가전' 싸게 나왔다

입력 2024-07-01 08:42   수정 2024-07-01 08:55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의 성능과 용량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것이다.

삼성전자는 1일 기존 올인원 세탁건조기보다 가격을 낮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의 성능을 그대로 갖췄다.

실제로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과정에 따라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 기능 모두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세탁·건조 용량도 각각 25kg, 15kg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신제품은 실용성이 높은 4.3형 LCD 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4.3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건조 과정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빅스비'를 지원해 음성으로 손쉽게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 수신, 세제 간편 구매, 타이머 설정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출고가는 374만9000원이다. 399만원에 출고됐던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낯춘 것.

삼성전자는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월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인 이후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돌파한 상태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세탁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이 되면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선택지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똑똑하고 편리한 세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