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소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플랫폼 '놀장'(놀러와요 시장)에 모바일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비플페이'를 통해 충전 후 사용하는 상품권이다. 소비자들은 놀장에 접속해 결제수단으로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마켓트리는 새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놀장에는 전국 180여개 전통시장의 점포 7000여 곳이 입점한 상태다.
마켓트리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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