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추경예산 501억원 편성

입력 2024-07-02 16:09   수정 2024-07-02 16:1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본예산 1조 4753억원에서 501억원이 늘어난 1조 5254억원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대비 3.4%가 증가한 것.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6월 28일 개최된 인천광역시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추경예산 재원은 송도 11-2공구 전기공급설비용지 매각 수입 209억원, 청라국제도시 초과 이익 재투자 210억원, 이자 등 기타수입 등으로 마련됐다.

오는 8월 준공되는 도로시설물 등 송도 6·8공구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비 5억 3000만원을 증액하고 달빛축제공원역~랜드마크 6호 근린공원 임시보행로 조성 4억원,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의 안전 담장 설치 4억원과 CCTV 설치 1억원 등을 편성했다. 2023년부터 추진한 송도 달빛공원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파크골프장 확충에 30억원, RC스포츠 경기장 조성에 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외 달빛공원 송도도그파크 확충에도 2억원이 반영됐다.

영종국제도시에는 미단시티 파크골프장 조성 22억원, 씨사이드파크 경관식재 사업 5억원, 은골공원 등 공원 정비 4억 5000만원, 하늘문화센터 운영비 4억원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 유치 및 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조성을 위해 30억원을 편성했다. 5년간 30억원씩 총 시비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전체 조성 규모는 3000억원이다.

올해 인천경제자우구역(IFEZ)의 FDI 목표액을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상향하면서 국내외 투자유치 IR 예산 9000만원을 증액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IFEZ가 최상의 정주 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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