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20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1200억원을 공급했고, 하반기에는 800억원을 일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보증 한도는 총 2억원 미만으로 희망 시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인은 은행 방문 신청 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가 실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증드림’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원홍식 강원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 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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