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개강좌인 2024 유성 사과나무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공개강좌는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노은도서관, 유성구청 등 3개 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무료로 운영하며 △최재붕 교수,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7월 15일) △김유라 작가, 일상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재테크(8월 22일) △전영수 교수, 인구절벽 위기를 기회로 맞바꿀 새로운 미래 지도(9월 26일) △유홍준 교수, 어두운 오늘을 찬란한 미래로 바꿔줄 역사의 힘(10월 24일) △임택 여행작가, 낡은 버스로 세계 한 바퀴(11월 21일) 등 총 5회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성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와 관심 사항 등을 반영한 수준 높은 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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