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오후 호텔스퀘어안산에서 ‘2024년 안산시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맞이해 사회적경제가 담고 있는 가치확산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가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 민·관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람 중심의 움직이는 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유철호·김혜영 안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를 비롯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행사 내용은 사회적경제 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지속 창출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기업 간 성장동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고 사회공헌 기업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안산시장상 및 시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합은 △요리조리사회적협동조합 △좋은사이로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청보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 △양지크린협동조합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해 관련 기업이 더욱 힘써주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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