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첫 ‘스위첸’ 브랜드 단지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조감도)이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이마트 상무점 자리에 들어서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 동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광주의 행정·업무·문화 중심지인 상무지구 안에서도 주요 입지로 손꼽힌다. 전용면적 84~140㎡의 아파트 226가구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7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될 전망이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고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구조)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거주자 중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가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광주에서 ‘스위첸’ 브랜드가 첫 출사표를 던진 만큼, 입지 선정부터 공을 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무지구 안에서도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 광주광역시청과 5·18 기념공원 사이, 옛 이마트 상무점이 위치했던 자리에 들어선다. 광주 최고 수준의 생활 인프라를 단지 앞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행정타운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반경 300m 안에 광주광역시청을 필두로 광주소방안전본부, 광주교통공사, 전남지방우정청, 광주가정법원, 광주서부경찰서 등 수십여 개의 관공서가 모여 있다. 단지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생활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광주 최초 창고형 할인매장인 롯데마트맥스가 가깝고, 상무병원과 광주한국병원 등 대형병원이 멀지 않다. 광주를 대표하는 학원가로 손꼽히는 치평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촌초, 동명중, 상무고 등이 가깝다.
운천로·빛고을대로·무진대로·상무대로와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과 광주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1호선 운천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오는 2026년 개통되는 2호선 시청역(예정)이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산책로와 잔디공원, 문화센터, 공연장 등이 들어선 5·18기념공원이 단지 맞은편에 있다. 일부 가구에서 탁 트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북쪽으로 광주천이 흐르고 있고 평화공원과 운천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수십 개의 금융기관과 기업체가 가까이 집적해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출퇴근도 가능한 입지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KCC건설만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유리 난간대 조망형 발코니 창호 설계도 적용됐다. 타입에 따라 복도 팬트리 또는 주방 팬트리가 적용된다. 침실 붙박이장, 안방 드레스룸과 안방, 주방과 거실 우물천장, 와이드형 주방 등이 적용된다.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분리형 욕실인 ‘Premium Bath(프리미엄 배스)’, 친환경 마감재 등을 다수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주로 적용되는 고급 세라믹 아트월 및 상판을 설치했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골프 클럽, GX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스위첸 랜드’ 등 특화 조경도 마련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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