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환경 산업 일자리와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크루트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7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전시장에서 진행된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올해로 인크루트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8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입사 지원 시 기업의 환경 관련 정책을 눈여겨보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 기업들 역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중시하면서 친환경 산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 산업에서 일할 수 있는 여러 일자리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환경분야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여해 환경 산업에서 일하고 싶은 구직자에게 딱 맞는 여러 일자리를 소개했다.
인크루트는 그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해 항공, 관광, IT, 건설, 글로벌, 금융권 등 여러 사업 분야의 다양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연속으로 주관 및 수행해 왔다.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한정규 인크루트 취업지원본부장은 “국내 대규모 취업 박람회를 연속해서 수행해 온 인크루트는 취업 박람회 운영 분야에서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환경 산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구직자들을 일자리와 연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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