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내연기관 모델 생산 중단 앞당길 것"

입력 2024-07-08 22:17   수정 2024-07-08 22:3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포르쉐는 전기자동차(EV)로의 전환을 서두르기 위해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 종료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포르쉐는 독일 아우토모빌보케 잡지에서 마칸 등 일부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 종료를 앞당기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포르쉐의 이사회 멤버인 알브레히트 라이몰드는 “비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SUV 모델 마칸은 “가솔린 버전 플랫폼이 주기의 끝에 도달했다”며 “2026년 이전에 생산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박스터와 케이맨 스포츠카의 내연 기관 버전인 718 모델이 내년부터 생산되지 않을 것이며, 회사는 이미 내년부터 출시될 EV 버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718 및 마칸의 가솔린 버전 생산은 이미 중단됐다.

그는 EV 수요 증가세가 급감했지만, 지속 가능성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포르쉐는 마칸 EV 버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 마칸의 성공을 숫자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