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흥행 덕에…일주일 새 주가 40% 쑥 오른 '이 회사'

입력 2024-07-08 12:11   수정 2024-07-08 12:27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으로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8일 오전 넥슨게임즈는 13.46% 상승한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신작 게임인 퍼스트 디센던트를 공개한 이후 일주일 새 주가는 41.64% 오른 상태다.

출시 이후 세계 최대 규모 PC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줄곧 전세계 게임 판매 수익 1~2위를 다투고 있다. 출시 후 동시접속자 수 최대 23만9000명을 기록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상 과학(SF)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다. 루트슈터는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인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즐거움과 총 쏘기 게임의 박진감을 겸비한 장르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장기 흥행에 성공할 경우 넥슨게임즈의 모회사인 넥슨의 연매출은 사상 최초로 4조 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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