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하기 위해선 일의 즐거움과 의미, 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 문화가 필요하다”며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을 제거해 도전과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결실을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방 사장은 취임 후 100일간 해외 궐련, 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 등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와 성장 전략 수립에 집중해왔다. 사장 직속 전략·마케팅·생산 부문을 신설하고 각 부문장의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해외시장에선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권역별 사내독립기업(CIC)을 신설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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