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다음 달 초까지 서울 여의도 TP타워로 본사 사옥을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TP타워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이 교차하는 초역세권으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돼 있어 이동 편의성이 높다.
신한투자증권의 사무공간은 TP타워 30층부터 41층이며, 영업부는 41층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업부 신사옥 개장일은 오는 29일이다.
새로운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규모의 미팅 공간을 만들어 협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육장, 계단식 강의장 등 다양한 규모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시스템을 투자해 자본시장 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오피스 공간 외에도 최근 사무환경의 핵심 트렌드인 워크라운지를 31층에 별도로 조성했다. 휴식,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 다양한 이벤트 등 직원들이 업무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성원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더욱 쾌적해진 업무 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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