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진행하는 실전 블록체인 인재 양성 플랫폼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6기가 12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6기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8명의 개인 인원과 1팀이 선발됐고 개인 8명이 두 팀을 형성해 총 3팀이 개발을 진행했다. 이들은 각각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콘텐츠가 생성되는 인공지능 기반 지식재산권(IP) 소셜 플랫폼(스토리챗 팀) ▲텔레그램 기반 토큰 TON을 활용한 게임화 런치패드(쿠키랩스 팀) ▲렌딩 리스테이킹 분산형 어플리케이션(맨홀파손 팀)을 개발했다.
해시드는 참가자들을 위해 쟁글, 앱토스, 디자인미, 머클트레이드, 아스타 네트워크, 더샌드박스, 니어 코리아, 카이아, 디랩스 등을 초청해 유익한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각 팀의 성과를 최종 심사하는 파이널 데모데이에는 국내 웹3 액셀러레이터 논스 클래식의 홍유미 파트너, 미국 밴처캐피털(VC) 알토스 밴처스의 오영택 EIR(Entrepreneur in Residence), 해시드의 김지섭 자산운용역이 참석했다.
프로토콜캠프 6기 우승팀은 "프로토콜 캠프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전문가 및 참가자들과 소통하면서 현재 팀이 필요한 방향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홍석원 해시드 이사는 "이번 기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수로 구성된 만큼 각 팀의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면서 "모든 참가자가 향후 웹3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