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양지마을 재건축도 신탁 방식으로…한토신과 MOU

입력 2024-07-11 10:44   수정 2024-07-11 11:00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추진 중인 분당 신도시 양지마을이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준공 33년차를 맞는 양지마을은 전체 6개 단지 4392가구의 대단지다. 양지마을 준비위는 "한토신과 협업해 현재 양지마을이 직면한 최우선 과제인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경기 성남시와 고양시 등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는 공모지침을 발표하면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부터 각 지자체가 교부한 공식 동의서에 따라 동의율을 3개월 간 채우게 된다. 오는 10월 평가를 거쳐 11월 각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분당 정자일로(청솔1·2·3단지와 상록4단지)는 코람코자산신탁·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 한솔마을1·2·3단지는 한토신, 시범 우성·현대는 한국자산신탁, 오리·까치·하얀은 교보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각자 MOU를 맺은 뒤 공식 동의서 징구와 사업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양지마을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