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가 농식품·ESG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2024 Agri-ESG Innovation Day’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Agri-ESG Innovation Day’는 올해로 3년 연속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CJ제일제당 ▲농협 ▲신세계푸드 ▲유한킴벌리 ▲하이트진로 총 5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의 수요기술은 다음과 같다. ▲CJ제일제당은 K-Food, Health&Wellness, Sustainability, Food Tech 분야 ▲농협은 친환경/ESG, 푸드테크, 농축산기술 애그테크, 빅데이터/플랫폼 분야 ▲신세계푸드는 Agri-Tech, 대체소재, 개인맞춤형, ESG/Carbon 분야 ▲유한킴벌리는 Planet, Health, Life 분야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스마트오더, 로봇, AI/빅데이터 분야의 기업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농식품·ESG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소재지 및 업력에 관계없이 오늘(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1:1 밋업 이후 최종 후속 협력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PoC 등 대·중견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1:1 밋업 선정 기업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비공개 IR을 개최해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상 기업에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영근 센터장은 “‘Agri-ESG Innovation Day’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국내 우수 농식품 및 ESG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뛰어난 시장 가능성을 증명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지원 등 후속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 Agri-ESG Innovation Day’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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