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 데뷔 전인데 벌써 '인기 시동'

입력 2024-07-12 09:57   수정 2024-07-12 09:58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정식 데뷔 전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12일 공식 SNS에 단체 프로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크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 아래, 일곱 멤버가 한 자리에 모여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에서 '서로의 진실한 연결' 위로 음악을 통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는 다짐과 포부를 느낄 수 있다.

단체 프로필과 함께 각 멤버를 조명하는 유쾌한 콘셉트의 프로필도 추가 공개됐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 카메라와 근접한 한 멤버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서로 장난스레 포즈를 취하며 소년미를 뽐내 눈길을 끈다.

아크는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개인과 유닛, 그리고 단체 프로필을 차례로 게재하며 데뷔 열기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베트남 출신 멤버 끼엔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주요 매체가 집중 조명한 가운데,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ARrC' 키워드 검색어 조회수가 116만 건을 돌파하며 아크를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례적 관심을 확인케 했다.

한편, 내달 데뷔를 확정한 아크는 단독 리얼리티 '월드 오브 아크(WORLD OF ARrC)'를 론칭, 오는 17일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가 첫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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