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닛산까지 접수…'스타디움 아티스트' 우뚝

입력 2024-07-12 11:41   수정 2024-07-12 11:42


그룹 트와이스가 '꿈의 무대'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을 비롯해 오사카, 도쿄에서 초대형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트와이스는 7월 13~14일 양일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일본 추가 공연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의 포문을 연다.

이어 오는 20~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기를 잇고, 27~28일에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을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트와이스는 이번 공연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닛산 스타디움 입성 기록을 세우고 공연계 새로운 역사를 쓸 예정이다.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과 더불어 오는 17일 일본 정규 5집 및 동명 타이틀곡 '다이브(DIVE)'를 정식 발매한다. 트와이스가 새로운 스테이지로 뛰어든다는 콘셉트를 담은 신보는 정규 4집 '셀러브레이트(Celebrate)'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현지 정규 음반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전 세계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비며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위상과 입지를 공고히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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