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도, 여가도 인터내셔널하게 'AC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오픈

입력 2024-07-13 09:47   수정 2024-07-15 07:52



여행이든, 출장이든 그 하루의 끝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데 안락한 보금자리는 필수적이다. 그동안 쾌적한 숙박 시설에 대한 갈증이 컸던 군포시에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이하 AC 금정)이 7월 12일 공식 오픈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는 세계 33개국에 225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는 서울 강남에 이어 경기도에 들어서는 첫 번째 AC 호텔이다.



AC 금정은 지하철 1, 4호선 금정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평촌 스마트스퀘어 단지, 안양 IT 밸리, 군포 첨단산업단지와 근접하다. 이에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객들의 관광, 미팅, 연회의 장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역민과 여행객들에게는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경험을 두루 선사할 전망이다.



이휘영 총지배인은 “호텔의 브랜드 철학은 스탠더드(Standard)를, 고객 서비스는 플랙서블(Flexible)을 추구한다”며 “기본을 철저히 지키되 실용적이고 세련된 서비스가 접목된 현대적인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AC 금정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전망, 색깔, 향기다. 높은 천고와 통창을 두어 어디서든 탁 트인 개방감과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다. 베이지, 차콜, 그레이 톤의 색감과 플랜테리어의 조화로 차분한 정서와 생동감이 전해진다. AC 금정의 시그니처 턴다운 서비스로 투숙객에게는 DIY 라벤더 포푸리가 제공된다. 은은한 라벤더 향이 숙면에 도움 되길 바라는 세심함이 느껴진다.





지상 23층 규모로 객실은 26㎡ 크기의 프리미어룸, 132㎡ 펜트하우스 스위트룸 등 총 19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루프탑에는 17m 길이의 수영장과 유아 풀 등 2개의 수영장이 자리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도심 속에서 휴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22층은 로비이자 AC 라운지로 스낵과 음료를 제공하며 잠시 휴식하거나, 가벼운 미팅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별실처럼 자리한 라이브러리에는 호텔이 엄선한 세계적인 서적을 만날 수 있고, 최신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클럽도 자리한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콘퍼런스, 전시회를 위한 선택의 폭도 넓다. AC 그란 홀은 최대 100명 규모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고, 화상회의 시스템, 고해상도 프로젝터 등을 완비한 AC 보드 룸까지 총 2개의 미팅 및 이벤트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AC 키친은 주말 점심은 뷔페를, 일요일 저녁부터 평일은 단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 AC 진토닉은 핸드릭스 진에 애플민트, 향신료 팔각을 가미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금정역에 노을이 지면 AC 진토닉의 맛과 멋은 배가 된다.



AC 키친에서 갓 뽑은 커피를 음미하여 창밖을 바라봤다. 손에 잡힐 듯 모락산이 가깝고, 오늘도 수많은 사람을 태워 나르는 금정역 철로가 발아래 굽이굽이 펼쳐진다. 수많은 직원이 동고동락하며 손꼽아 기다린 호텔 하나가 세상에 태어났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도심에서 도심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의 추억이 AC 금정에서 빛나길 바란다.

정상미 한경매거진 기자 vivi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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