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가 오는 18~1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한다. 이 회사는 특수 변압기와 철도 부품을 생산한다.
산일전기의 올 상반기 잠정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466억원)을 벌써 넘어섰다. 회사 전망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3200억원으로 전년(2145억원) 대비 약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수요예측이 끝나는 15일 최종 공모가를 정할 계획이며 희망 범위는 2만4000~3만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15~19일 수요예측을 한다. 이 회사는 기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등으로는 불가능하던 생명체 내부 세포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는 7300~8500원이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티디에스팜의 수요예측일은 18~24일이다. 이 회사는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갖고 있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9500~1만700원이며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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