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반응 폭발 '현대차 바짝 추격'…내수 1위 노린다

입력 2024-07-15 15:32   수정 2024-07-15 15:58



기아가 하반기 EV3와 셀토스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내세워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5 셀토스’를 15일 출시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게 특징이다.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시트, LED(발광다이오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실내 소화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또 상위 트림에만 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을 중간 트림(프레스티지)까지 확대했다. 판매 가격은 2246만원부터다.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전보다 약 60만원 가량 비싸졌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27만5240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기준 1위인 현대자동차(27만7910대, 제네시스 제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기아는 이 기세를 몰아가기 위해 이달말 소형 전기 SUV인 EV3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달 4일부터 계약에 돌입한 EV3는 3주만에 예약 대수가 1만대를 넘어서는 등 반응이 뜨겁다.

EV3의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을 제외하고 4208만원부터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이 더해지면 3000만원 초·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