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사업주와 근로자 등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울산 중구 서동 신청사에서 울산중부지사(지사장 정명자) 첫 업무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울산중부지사는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및 경영복지부 3개부서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울산 중구·북구·울주군 소재 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자격관리 업무, 산재근로자의 요양·보상·재활 업무, 근로자복지업무(퇴직연금, 대지급금 등) 일체를 수행한다.
그동안 울산은 국내 대표 산업도시이자 산업재해에 대한 행정수요가 높은데도,지사 1개소만 운영 중이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울산중부지사 신설을 통해 근골격계 질병, 직업성 암, 출퇴근 재해 등 업무상 질병 및 사고에 대해 신속한 요양·보상·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명자 울산중부지사장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눈높이에 맞게 공정, 적시,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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