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하반기 EV3와 셀토스(사진)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내세워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5 셀토스’를 15일 출시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한 게 특징이다.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시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27만5240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기준 1위인 현대자동차(27만7910대, 제네시스 제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기아는 이 기세를 몰아가기 위해 이달 말 소형 전기 SUV인 EV3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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