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 노렸다…승용차 절도 40대男 구속

입력 2024-07-16 12:58   수정 2024-07-16 12:59

서울 강북 일대 아파트를 돌면서 차량을 훔치고 번호판을 위조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7~11일 사이 강북권 아파트 주차장들을 돌아다니면서 차량을 훔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이 중 잠기지 않은 차가 발견되면 시동을 걸고 달아나는 방식으로 승용차 4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차 번호판을 훔쳐 일부 글자를 유성펜으로 위조한 다음 훔친 차에 붙이는 방식으로 범행을 은폐하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전에도 차량을 이용한 범죄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11일 거주지 인근에서 도주를 시도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았는지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