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렁다리, 3년간 367만명 방문

입력 2024-07-16 17:16   수정 2024-07-17 00:26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 후 3년간 3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동구는 2021년 7월 15일 개통 후 지난 14일까지 3년 동안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이 367만1605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다.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 산책로 돌출 지형인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하는 길이 303m, 폭 1.5m 규모 다리다. 개통 당시 전국 출렁다리 중 주탑 간 거리(경간장)가 가장 길었다.

동구는 출렁다리 개통 3주년을 맞아 SNS 댓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출렁다리 3주년 축하 메시지와 다가오는 울산조선해양축제 성공 기원을 담은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 3주년을 맞아 많은 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울산조선해양축제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