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장중 8만원 터치…5년 만에 최고

입력 2024-07-16 17:40   수정 2024-07-17 00:35

HD현대 주가가 5년6개월여 만에 8만원대를 터치했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부각되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건설기계, 정유 등의 사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D현대는 4.99% 상승한 7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8만1000원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다소 줄이며 마감했다. HD현대 주가가 8만원을 넘은 것은 2018년 12월 이후 약 5년6개월 만이다.

이날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각각 5.63%, 4.69% 올랐다. HD현대건설기계는 11.07%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그룹주는 연초 대비 상승률이 66.16%로 30대 그룹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1.44% 오른 LS그룹, 3위는 35.61% 상승한 셀트리온그룹주였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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