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첫째날 개막 연사로 나선 최상목 부총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신(新) 3고(高)’ 위기 속 글로벌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기 위한 진단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18일엔 안덕근 장관이 우리 산업과 기업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방향을, 셋째날인 19일에는 이종호 장관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대변혁을 주도할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과 최수연 대표는 포럼 셋째날 ‘AI(인공지능)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경영 토크쇼 패널로 참여한다.
서귀포=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