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아동양육시설 아동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한 스포츠용품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체육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의 건강 및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공단 임직원 80여 명은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산하 시설 21개소에 방문해 시설별 약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스포츠용품 전달은 물론 시설 청소 및 놀이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시설에 있는 아동·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가꾸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계 ESG 선도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했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나.누.다.(나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인식 제고,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스포츠계 ESG 문화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