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STS개발은 이달 아너스 웰가 진주 단지 내 상가 공개 추첨을 한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119실 규모(연면적 2만1854㎡)로 조성된다. 1층은 식음료, 카페, 실내 놀이터, 세탁소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의원, 안과 등이 있는 메디컬 존도 마련한다. 2층은 어린이 수영장, 피트니스를 비롯한 체육시설과 은행, 학원 등으로 구성한다. 모든 상가에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지정 기간 내 계약과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경우 계약금에 대한 이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달 청약받은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840가구다. 20.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 열흘 만에 100% 분양을 마쳤다. 경상국립대·연암공과대가 가깝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가 있어 1차 배후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인근에 시내버스 29개 노선이 지난다. 상가 바로 옆에 시외·고속버스 복합터미널이 지어질 예정이라 진주를 포함해 서부 경남 광역 배후 수요도 갖춘다.
쇼핑몰을 품은 시외·고속버스 복합터미널은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복합쇼핑몰에는 패션, 뷰티, 식음료(F&B) 등 유명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경남 최대 규모 CGV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빌리지도 입점이 예정돼 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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