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유럽 영업 총괄을 맡아 유럽 TV 시장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미국법인 모바일부문장과 MX 전략마케팅실장으로 근무한 당시엔 세계 삼성 스마트폰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효성티앤에스는 최 대표의 해외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 삼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 증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며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지급결제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