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커뮤니티 시설 갖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입력 2024-07-19 11:29   수정 2024-07-19 11:30


최근 분양 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들에게 편의와 문화 및 여가 생활을 제공하며 점차 복합공간화되는 추세이다.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올해 2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828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1순위 평균 44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내부에 입주민 편의를 위한 스카이라운지,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오늘(1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 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최대로 고려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먼저 1·2단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시설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단지 별로 시설들이 조성되기 때문에, 많은 입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조성되는 특화 공간들이 있다. 1단지에는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2단지에는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된다.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엘리베이터가 2대 이상이 설치되며 입주민들의 편리성까지 고려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대전시 및 세종시·충청남도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각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30일(화) △2단지 7월 3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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