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땅땅치킨은 ‘1pack 시스템’ 도입을 통한 빠른 조리로 배달지연 및 주문취소 등의 리스크를 대폭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여름철 복날이면 치킨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는데 반해 조리지연으로 인한 주문취소도 많이 발생한다. 급격히 늘어난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 확보와 균일한 맛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피크시즌에는 배달 주문량 증가로 인해 조리시간이 길어져 치킨이 식어서 도착하거나 배달지연으로 인해 주문취소가 되는 사례가 상당하다. 매출은 당장 증가할 수 있지만 점주들은 낮은 평점과 악성리뷰가 악영향을 우려하게 된다.
이에 땅땅치킨은 초복에 간편조리 시스템인 ‘1pack 시스템’으로 주문취소 리스크를 대폭 축소했다. pack은 치킨을 담은 포장지를 뜻하며, 팩을 뜯고 튀기고 담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치킨 조리 과정은 총 6분이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조리 과정을 극도로 단축시켰다”며, “주문이 많은 시기에도 밀리지 않고 균일한 맛을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땅땅치킨은 올해부터 수도권 진출에 집중하며 신규 프랜차이즈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