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작성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전략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솔홈데코는 2008년부터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리사이클 원료 사용을 연구했고 그 성과로 벌채목을 사용하지 않은 100% 리사이클 중밀도 섬유판(MDF)을 선보였었다. 이후 10년 넘게 리사이클 원자재 사용을 늘려 기존 제품이었다면 소비했을 나무 56만 그루를 보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MDF를 생산한 후 발생한 톱밥과 목분을 연료 삼아 스팀을 만들고, 스팀으로 한해 2만5000여㎿(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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