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도 던 사진 지웠다…용준형과 결혼 앞두고 과거 청산

입력 2024-07-19 17:37   수정 2024-07-19 17:38

오는 10월 용준형과 결혼을 앞둔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서 모두 지웠다.

19일 기준 현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아있던 던의 사진은 현재 삭제됐다.

현아와 던은 2016년 5월부터 교제해 2018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듀엣 음반을 내며 함께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했다. 하지만 2022년 12월 열애 6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 발표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던은 현아에게 건넨 프로포즈 반지 등 사진을 남겨뒀었다.

지난 15일 던이 먼저 현아의 사진을 삭제했고, 현아까지 추억을 모두 지우며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난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용준형과 결혼한다. 소속사 측은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니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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